독후감 17. 아주 작은 습관의 힘_제임스 클리어 / Chapter 17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 저자
- 제임스 클리어
- 출판
- 비즈니스북스
- 출판일
- 2019.02.26
Part 5 네 번째 법칙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Chapter 17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어떤 경험이 만족스럽게 끝나면 그 경험은 훨씬 더 많이 반복된다.
반대로 고통스럽게 끝나면 사람들은 그 경험을 피하려고 할 것이다.
고통은 효율적인 스승이다.
실패가 고통스럽다면 이는 수정된다.
실패가 상대적으로 고통스럽지 않다면 무시된다.
우리는 나쁜 습관을 반복한다.
나쁜 습관들은 그 나름의 효용이 있기 때문에 버리기 어렵다.
이를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 행동과 관련된 나쁜 대가를 치를 순간을 앞당기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 한계는 있다.
행동을 변화시킬 때 처벌에 의존하면 처벌의 장점이 행동의 장점과 부합될 때만 그것을 바로 하게 된다.
처벌에 따른 고통이 충분하고, 확실하게 강제적이어야만 행동은 변화한다.
나쁜 습관이라면 무엇이든 즉각적인 대가를 덧붙이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습관계약을 하는 것이다.
습관 계약이란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을 정하고 만약 실패한다면 자신이 받을 대가를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는 목표를 정했다.
늦게 일어나는 날에는 자동적으로 트위터에
"지금은 6시 10분입니다. 제시간에 일어나지 못했어요. 제가 게을러서죠!
알람이 제대로 울리지 않은 것 같은데 여기에 답변을 해주시는 세분께 페이팔로 3달러를 보내드릴게요."라고
예약글을 올려둔다면 늦게 일어나는 나쁜 습관에 즉각적인 대가를 받는 것이다.
나쁜 습관의 결과를 불만족스럽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그것을 하는 순간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다.
덜 미루고 덜 포기하게 된다.
이는 즉각적인 대가이기 때문이다.
계약을 따르지 않으면 친구들은 당신을 신뢰할 수 없다거나 게으른 사람으로 여길 것이다.
스스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한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지키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파트너와 함께하거나 습관 계약서를 쓰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나쁜 행동에 즉각적인 대가를 본인이 직접 정하는건 너무 가혹하다.
하지만 나쁜 습관을 하는데 있어 아무런 제재가 없어서는 안된다.
나도 앞으로 6시 10분까지 일어나지 못하면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6시 10분입니다. 제시간에 일어나지 못했어요. 제가 게을러서죠!"
라고 올려보아야겠다.
여러분들이 실행해야하는 습관계약은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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