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입국비 징수

태국 여행 입국비 징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여행 입국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태국 정부가 모든 외국인 대상으로
2023년 6월부터 '입국비'를 받는다고 합니다.
애초 2022년 4월부터 징수 예정이었으나
관광업계의 반발로 미뤄졌었습니다.

항공편으로 입국 시,
300바트(약 1,1300원)
육상/해상 교통으로 입국 시,
150바트(약 5,600원)입니다.

외교 여권이나 취업허가증을 소지 또는 2세 미만 아동, 환승객은 징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항공 요금에 포함되는 300바트는
관광객들의 부상 또는 사망 시 보상금 지급,
관광지 기반 시설이나 화장실 등 필수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시행 시기는 잠정적으로 6월부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6월 1일 전후로 왕실 관보 거재 90일이 되는 시점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태국 GDP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핵산 산업인 관광업 종사자들은
입국비 징수로 인하여 코로나 19로 움츠러든
관광산업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반발이 있다고 합니다.
태국 정부는 입국비로
올해 약 39억바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