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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후기 / XJ700 후기 (방콕 - 인천) / 기내 수화물 스파출라 금지

태국🇹🇭/Life

by 허쥬쥬 2023. 2. 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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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XJ700 후기 (방콕 - 인천)

*기내 수화물 스파출라 금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아시아 XJ700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XJ700은
03:10 Bangkok - Suvarnabhumi (BKK)에서
10:30 Seoul - Incheon (ICN)으로 도착합니다.
(모두 도착하는 나라 시간 기준입니다)
비행시간은 총 5시 20분 소요됩니다.

수완나품 공항은 4층까지 있습니다.
지하 1층은 공항철도
1층은 대중교통 타는 곳
2층은 입국장
3층은 쇼핑과 음식점
4층을 출국장입니다.

XJ700은 G카운터에서 수속 진행한다는 걸 확인 후
G카운터를 찾아 출국장인 4층으로 갔습니다.

G카운터가 왼쪽에 뺴꼼하고 보이시죠?

저는 조금 일찍 출발해서 BTS를 타고 22시에
수완나품 공항 도착을 했는데요,
G카운터에 가보니
다른 항공사 체크인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항공사 직원에게 물어보니
인천행 수속은 12시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음식점이 있는 3층으로 내려가서
간단하게 커피와 빵을 사서 먹었어요
평소에 일찍 자는 저는
12까지 기다리는 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다가
11시 30분에 올라갔는데

세상에나...
줄 보이세요?
제 앞 뒤로 찍은 줄입니다.
이때부터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기다렸습니다.

줄 서서 쭉 가다 보면 이런 표지판이 보이실 텐데요,
저희는 대한민국 국적이니
2번 Q-CODE만 하시면 됩니다.
QR코드 스캔 후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시면

이렇게 완료됩니다!
발급받은 QR코드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보여주면 아주 빠르게 입국이 가능하니
줄 기다리면서 꼭 하세요 ㅎㅎ
혹시라도 못하게 되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비행기에서 노란색 종이를 나눠주는데
그 종이를 작성해도 무방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수속을 하였습니다.
저는 정확히 한 시간 걸려서 수속을 했어요
11시 40분에 줄 서서 12시 56분에 티켓을 받았어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궁금할 부분인 수화물!
저는 에코백 하나와 기내 수화물 하나 들고 가서
위탁 수화물이 없었습니다.
만석 비행기에 줄 서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수화물 관련 질문은 하나도 없었어요.
티켓을 받으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보안 검색을 받고
다시 안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출국 심사를 받습니다.

여기서 여성분들 혹시 기내 수화물에 스파출라가있으면 2차 보안 검색 하실 수 도 있습니다.
저는 기내 수화물에 화장품이랑 옷만 있어서
바로 통과될 줄 알았는데
제 캐리어가 걸려서 다 열어서 3번 검색 했는데
알고 보니까 화장품 파우치 안에 있던
스파출라 때문이었어요.
스파출라의 뾰족한 끝 부분 때문에 안된다고 했습니다.
몇 번 쓰지 못한 스파출라는 압수당했습니다.

올리브영 피카소 스파출라입니다.


12시 56분에 수속 끝나서 들어와 보니
1시 21분이었습니다.
원래 천천히 들어와서 면세점 쇼핑하고
간단하게 군것질하려고 했는데
비행기 탑승 시간이 02:30분이어서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 시간에는 대부분의 음식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물을 사 먹으려고 했는데
편의점에서 7바트에 살 수 있는 물이
에비앙 같은 비싼 물만 있어서 100바트가 넘더라고요.

여러분들은 꼭 물도, 간단한 간식거리도
밖에서 사서 들어가세요.

저의 탑승 게이트는 G4입니다.
G게이트는 정말 안쪽에 있습니다.
면세점들을 다 지나서 안으로 쭉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또 쭉 들어가면 있습니다.
그러니 보안 검색 통과 후
너무 느긋하게 있으면 안 되겠죠?

게이트 표시판이 보이면
또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내려오면
입구에서 지상직 승무원들이
탑승권과 여권 확인을 합니다.
탑승구가 보이면 미리 준비하는 게 좋겠죠? 이때부터 저는 정말 너무 졸려서
그냥 빨리 비행기에 탑승해서 자고 싶었어요.
보딩 시간이 되니 제일 zone을 나누어서
탑승을 시작합니다.
비행기 제일 안쪽부터 zone1입니다.
그래서 탑승 시작 안내 방송이 나오면
본인 zone을 확인 후 줄을 서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비행기 내부 사진입니다.
비행기는 3/ 3/ 3 좌석입니다.
저는 좌석이 크게 좁다고 느끼지 못하였지만 키가 조금 큰 분들은 불편할 수 도 있겠다 싶었어요.
비행기는 A330-300입니다. 비행 이륙 30-40분 후 기내 소등을 해요.
사실 이후에는 기내의 대부분 사람들은 잠에 들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행기 이륙 전부터 자고 있습니다. 기내식은 사전 주문 한 사람들만 제공됩니다.
하지만 XJ700 비행기 시간이 너무 새벽이라서
거의 안 먹고 자는 거 같아요.

어느 정도 한국에 거의 다 왔을 때 즈음
세관신고서와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Q-CODE 작성 종이를 주세요.
작성하고 비몽사몽 한 상태로 있다 보면
한국에 도착해 있습니다.

에어아시아가 비행기 지연으로 유명한데
이날은 2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저는 이날 말고 다른 날에도 항상 일찍 도착했었어요.
한 10-20분 늦게 출발해도 도착은 일찍 하는 매직

이렇게 XJ700 탑승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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