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4 세 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Chapter 11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동작은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확립하고 배우는 것이다.
좋은 일이지만 결과를 만들어나지는 않는다.
반대로 실행은 행위로써 결과를 도출한다.
예를 들어 더 좋은 다이어트 계획을 검색하거나 그 주제에 대해 책을 몇 권 읽는 것은 동작이다.
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실제로 먹는다면 이것은 실행이다.
동작은 유용하지만 그 자체로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동작이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왜 그렇게 행동할까?
실제로 계획이 필요하거나 더 많이 배워야 하기 때문에 동작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실패할 위험 없이 그 과정을 겪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기만'한다.
동작은 쉽다.
아직 자신이 그 과정 중에 있다고 느끼게 해 준다.
동작은 뭔가를 했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실제로는 뭔가를 하는 준비를 한 것뿐이다.
준비가 '미루기'의 또 다른 형태가 돼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실제로 변화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습관에 통달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반복'이다.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연습하기만 하면 된다.
여기서 세 번째 법칙이 나온다.
그저 반복하라. 그러면 된다.
습관은 반복된 행동을 통해 점차적으로 자동화되면서 만들어진다.
어떤 행동을 반복할수록, 뇌는 그 행동을 하는 데 더 효율적인 구조로 변화한다.
신경과학자들은 이를 ‘장기적 강화’라고 부르는데, 최근에 패턴화 된 행동들을 기반으로 뇌에서 뉴런들의 연결이 강화되는 것을 말한다.
1860년 영국의 철학자 조지 루이스는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언어를 말하는 것, 악기를 연주하는 것, 익숙하지 않은 움직임을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느낌'이다.
각 감각들이 전달되는 경로들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주 반복함으로써 길을 만들면 어려움은 사라진다.
그 행동들은 다른 곳에 마음이 쏠려 있어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어떤 행동을 반복하는 순간마다 우리는 그 습관과 연관된 특정한 신경학적 회로를 활성화한다.
즉, 단순한 반복이라 할지라도 새로운 습관을 체화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우리의 현재 습관은 수백, 수천 번 반복하는 과정에서 내재화된 것이다.
새로운 습관 역시 그만큼의 반복이 필요하다.
행동이 정신 속에 완전히 내장되고, 습관 한계선을 넘어설 때까지 성공적인 시도들을 충분히 엮어내야 한다.
따라서 습관을 자동화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과정이 이뤄지는 데 필요한 만큼 그 행동을 취했느냐가 중요하다.
간절하게 원하는 목표가 있기에 어떠한 행동을 1만 시간을 했을 것이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1만 시간 동안 실행을 해야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살을 빼고 싶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당연히 운동하는 방법을 찾는 행위, 즉 동작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 방법을 행동으로 옮기는 행위, 즉 실행을 해야 한다.
여러분은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에 따른 동작과 실행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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