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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week of January

일기

by 허쥬쥬 2023. 1. 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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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SAT

치와와랑 치팅데이로 치킨을 시켜 먹었다.
타지에서 먹는 치킨이란 정말 너무 맛있다,,,
솔직히 크게 기대 안 하고 시켰는데
세상에나 한국에서 먹었던 치킨만큼 맛있었다.
적당히 맵고 달콤하고!

1/23 MON

미라클 모닝은 아직도 진행 중~
운동하러 가는 길에 해가 뜨고 있었다.
세상에 어쩜 이렇게 예쁘지!
요즘 운동할 때마다 해 뜨는 걸 봐서 신기하다 ㅎ,ㅎ


치와와가 만든 쇠똥구리 휴지
나는 네가 만들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릴 거야 호호

1/24 TUE

내 아침밥!
치와와가 저걸 자꾸 당근고구마라고 해서
진짜인 줄 알고 찾아봤는데 아닌 거 같으면서도 맞는 거 같다.
과연 저 고구마의 이름은 무엇일까,,,

1/27 FRI
호호 나의 생일이다!

오늘은 어쩐지 해 뜨는 모습도 예쁜 느낌!
오늘은 치와와가 연차를 써서 파타야를 가기로 했다.
파타야 가면 왕창 먹을 거 같아서 운동을 하면서 찍은 일출사진

파타야 도착하자마자 시작하는 탄수화물 파티!
피자 사이즈가 아주 앙증맞다,,^^

사실 여기 말고 푸드코트에서 밥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지나가다가 피자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바로 피자집으로 입장!

^,^ 귀여운 치와와의 습관

식후 커피는 빠질 수 없지!
터미널 21에 할리스가 있다는 것을 파타야 가기 전부터 알고 있어서
무조건 바닐라딜라이트를 마셔야지 하고 갔는데
이건 바닐라딜라이트가 잠깐 왔다간 맛,,,
내가 너무너무 기대하고 마셔서 그런지 실망감이 더욱더 컸다

왕 예쁜 우리의 숙소!
다시 한 번 더 고마워 치와와!

치와와가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케이크!
사실 나는 이것도 모르고 터미널에서 조각 케이크를 2개나 사서 갔다
호호,,,, 괜찮아,,, 다 먹을 수 있떵,,,!

이것은 우리의 저녁밥!
점심밥이랑 비슷해본다고요?
맞아요~
치킨윙이 추가가 됐어요 ㅎㅎ

밥 다 먹고 들어와서 넷플릭스 보면서 쉬기!
치와와랑 나랑 mbti E인데 밖에 있으면 기빨려 하는 타입 ㅎㅎ

맥주를 사려면 편의점에 가야 하는데,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호텔에서 2km 떨어져 있다고
자전거를 빌려준다고 해서 왕복 4km 라이딩을 해서
맥주를 사 왔다. ^__^
왔다 갔다 하는 길이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제일 재미있었던 기억이다.

내가 치와와한테
"여기 사람들 정말 착한 거 같아. 자동차들이 알아서 피해서 지나가주더라!"라고 했더니
"네가 도로 한 가운데로 라이딩해서 그래,,,"라고 말해줬다
히히,,, 죄송합니다!

빼놓을 수 없지 조식!
저렇게 받아서 먹고 그 이후로 3번은 더 가서 먹은 듯!

저 때 직원이랑 치와와랑 커뮤니케이션 미스가 있어서
에스프레소를 4번이나 마셨다

선배드에 누워서 맥주 마시면서 바다 멍 때리기!

아무튼 나의 20대 마지막 생일은 온 하루종일 행복 가득한 하루였다!
2월도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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