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시 15분에 일어나서 양치 후다닥 물 후다닥 옷 후다닥 갈아입고 헬스장으로 갔다!
오전 6시 30분은 생각보다 아직 어두웠고 헬스장에는 사람이 두 명이나 있어서 놀랐다 ㅎㅎ
심지어 이미 러닝머신을 20분째 하고 계셨다,,,,ㅎㅎ
30분 러닝머신을 하고 선배들에 누워서 해가 뜨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아아아아 아주 좋았다.
그러고 계획했던 것처럼 샤워하고 치와와를 깨우고 책을 읽고 아침밥을 차렸다.
예쁜 아침밥은 기분을 좋게 한다 😝
토스트는 이름을 모르겠다.
살짝 구운 토스트에 딸기잼과 그릭 요구르트를 바르고 바나나와 블루베리 토핑을 했다.
토스트 데코레이션 하고 남은 바나나를 내 그릭 요구르트에 올리고
사과랑 견과류 그리고 시나몬 가루로 마무리하였다.
이것은 진짜 대존맛
평소와 다름없이 아침밥을 먹었는데 웬일인지 20분이나 빨리 치와와의 출근 준비가 끝났다.
치와와가 나의 미라클 모닝 덕분에 본인도 빠르게 출근하는 거 같다고 해서 괜스레 뿌듯했다 ㅎ, ㅎ
계획한 거처럼 바로 설거지를 하고 다시 운동하러 가서 10시 30분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세상에나 내가 11시 전에 운동을 끝내고 돌아왔다니!
집에 와서 깍두기도 담그고 닭 가슴살도 삶고 빨래도 널었다.
그런데도 12시가 안되어서 나의 오전이 참 길다고 느껴졌다
밥도 후다닥 먹고 설거지도 다 했는데 1시도 안되어서 또 놀랬다.
오늘은 정말 놀램+뿌듯함의 연속이다.
지금은 카페 와서 오늘의 기록을 적는 중!
남은 하루도 알차게 잘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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